타르보사우루스 백악기 아시아의 공룡왕

타르보사우루스 (Tarbosaurus) 백악기 아시아의 공룡왕

 

티라노사우루스가 북아메리카의 왕이었다면, 아시아의 공룡 왕은 타르보사우루스였을 겁니다.
타르보사우루스는 약 7천만 년 전 오늘날의 몽골과 중국에 살았던 공룡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나타난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점이 아주 많았습니다. 몸집은 조금 더 작지만 강력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 덕분에, 단단한 뼈도 부술 수 있었고 한 번 문 먹이는 절대 놓치지 않았거든요, 또 달리는 속도와 힘이 굉장해서 하드로 사우루스처럼 자신보다 훨씬 큰 공룡도 쉽게 사냥할 수 있었답니다. 과연 아시아의 티라노사우루스라고 불릴 만하지요?

 

타르보사우루스

[타르보사우루스]

분류 : 용반류, 수각류, 티라노사우루스류
길이 : 10 m
높이 : 5 m
무게 : 4.9 ton
식성 : 육식성
발견장소 : 몽골, 중국
이름 뜻 : 무서운 도마뱀
시기 : 백악기 후기

 

신체 특성

 

1. 이빨 : 크게 벌어지는 강력한 턱 안에 최대 64개의 크고 날카로운 이빨이 나 있습니다.
엄청난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2. 머리 : 1.3m나 될 정도로 거대하지만 머리뼈 안에 빈 공간이 많아서 크기에 비해 가볍습니다.
또 강 한 목 근육 덕분에 먹이를 물고 마구 흔들어 뜯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앞다리 :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답게 앞다리가 매우 작았습니다.
하지만 강한 근육 덕분에 크기에 비해 힘이 세고, 2개의 발가락에 날카로운 발톱이 나 있었습니다.

 

4. 뒷다리 : 길고 잘 발달해서 덩치가 큰데도 빨리 달릴 수 있었습니다.
발에는 날카롭게 휘어진 발톱이 3개씩 나 있었습니다.

 

 

생태학적 특징

 

이 공룡은 주로 산악 지역이나 숲 지대에 서식했으며, 주로 고기를 먹는 육식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력한 뒷다리와 큰 머리를 가졌으며, 빠른 속도로 사냥을 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리적 특징

 

타르보사우루스는 거대한 어금니와 뾰족한 이빨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들을 이용하여 먹이를 물어봤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뒷다리의 근육은 강력하게 발달해 있어서 높은 속도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사냥 습성

 

주로 고기를 사냥하는 육식 동물로, 미리 교묘한 사냥 전략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빠른 속도로 먹이에게 접근하고, 강력한 어금니로 먹잇감을 끌어당겼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근접한 친척

 

타르보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매우 유사하지만 몇 가지 다른 생물학적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같은 티라노사우르아족(Tyrannosauridae)에 속하며, 주로 북반구와 아시아에 서식했습니다.

 

 

멸종

 

타르보사우루스는 대략 65백만 년 전, 공룡 멸종 사건 중 하나인 크레타이스기멸종사건(K-T extinction event)에 맞닥뜨려 종족 전체가 사라졌습니다.

 

 

화석 발견

 

타르보사우루스 화석은 주로 몽골과 중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몽골의 고바이란(고비안) 사막에서 많은 발견이 이루어졌습니다.

 

 

 

타르보사우루스는 고대 공룡 중에서도 흥미로운 종 중 하나로, 그들의 유적과 화석은 고대 생태계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들은 고대 지구의 환경과 생명체들이 어떻게 상호 작용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퍼즐 조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