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시작 8 단계 트라이아이스기 (Triassic Period)

트라이아이스기 (Triassic Period)

 

트라이아이스기는 아주 많은 변화가 일어난 시기 입니다.
약 2억 52백만 년에서 1억 99백만 년 전까지 이어진 중요한 지질학적 시대입니다.
폐름기 말에 일어난 심각한 대멸종으로 텅 빈 지구를 새로운 생물들이 채워 갔습니다.
트라이아이스기에는 따듯하고 건조한 기후 속에 '파충류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간신히 살아남아서 진화한 대형 파충류들이 누구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강과 바다에는 원시 물고기들 대신 오늘날과 모습이 비슷한 상어가 나타났고,
원시적인 어룡과 암모나이트도 등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에는 쥐라기보다는 작은 익룡과 여러 종류의 곤충들이 날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트라이아이스 말기에, 최초의 공룡이 나타났습니다.

 

 

지질학적 변화

트라이아이스기는 지구의 대륙 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던 시기로, 판게아 대륙이 형성되었습니다.
판게아는 지구의 대륙들이 하나로 모인 상태를 나타냅니다.
또한, 해수면 수준의 상승과 하락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환경이 다양화되었습니다.

 

생물다양성의 확장

트라이아이스기는 파충류와 고대 포유류의 등장과 발전이 두드러진 시기입니다.
이전 시대에 비해 육상 환경이 더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종들이 번성했습니다.
특히, 공기 중의 산소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기 중의 산소를 활용하는 신규 유형의 생물들이 등장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동물군

트라이아이스기에는 고대 파충류뿐만 아니라 어류, 양서류, 곤충 등 다양한 동물들이 번성했습니다.
바다에서는 각종 해양 생물들이 다양한 형태로 번영했고, 육지에서도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였습니다.

[대표 동물군]

1. 프로토사우루스 (Protorosaurus)

프로토사우루스는 트라이아이스기 초기에 번성한 파충류로, 파충류 중에서도 초기에 등장한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육지에 서식했으며, 미세한 이빨을 가지고 있었으며, 주로 곤충과 작은 동물을 먹이로 삼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 피시사우루스 (Phytosaur)

피시사우루스는 크로커다일 시대에 물에서 생활했던 공룡류와 유사한 외형을 가진 동물로, 물 속에서 먹이를 사냥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큰턱과 특이한 이빨을 가졌으며, 주로 물가에서 활동했습니다.

3. 플라테오사우루스 (Plateosaurus)

플라테오사우루스는 트라이아이스기 후반에 등장한 초식 동물로, 공룡류에 속하는 종입니다. 그들은 두 다리로 서서 움직일 수 있는 거대한 몸집을 가졌으며, 주로 초목지에서 식물을 먹이로 삼았습니다.

4. 리스토사우루스 (Lystrosaurus)

리스토사우루스는 트라이아이스기에 번성한 포유류에 속하는 종입니다. 이들은 작은 몸집을 가졌으며, 주로 초목지에서 생활했습니다. 또한, 리스토사우루스는 대량 멸종 사건 이후에도 살아남아 다음 지질학적 시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진화 과정을 겪었습니다.

트라이아이스기의 중요성

트라이아이스기는 현재 지구의 지질학적 특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지질적 변화는 현재의 지형을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발생한 생물다양성의 확대는 이후 지구 생태계의 다양성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트라이아이스기는 지구 역사상 중요한 시대 중 하나로, 지질학적 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이해는 현재 지구의 상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트라이아이스기의 생물다양성 확장은 현재 지구의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